[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청소년기의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과 진로 탐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만큼 청소년들마다 각기 다른 자아·개성·특기·적성·꿈 등에 맞춰 진로교육을 실시함이 중요하다.
이에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이사장 조연희, www.sacademy.or.kr)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고 맞이하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시·도 교육청의 위탁교육을 시행하며, 개개인별 창의성 계발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 등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그 선봉에서 헌신·열정·전문성의 횃불을 켠 조연희 이사장은 “학생 개인별 맞춤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마련·운영과 교육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청소년 진로지도의 롤-모델을 구축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며, 나아가 밝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진로 창의체험’, ‘학교밖·학교안 청소년 꿈나눔 멘토링’ 등의 과목을 두고 ‘STEAM 창의과학로봇 만들기’, ‘아두이노(초소형 컴퓨터) 파도치는 LED만들기’, ‘PIE(Photo In Education, 사진 활용교육)’, ‘검정고시’, ‘VR가상체험’, ‘바리스타 되어 커피만들기’, ‘썬크림 만들기’, ‘풍선아트’, ‘캐리커쳐’, ‘희망나무심기’, ‘칭찬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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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재능·적성 발견과 바른 인성 함양 등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구축했다”며 “학생·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고, 학교 밖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성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센터의 우수성은 교육부 평가로도 잘 드러난다. ‘교육기부 우수기관(2016)’과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2017)’ 인증을 연이어 받고,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활동 우수단체(2016)’에도 선정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센터는 ‘방과후강사 양성교육’의 폭과 깊이를 더해오며, 일자리 창출 효과 등도 톡톡히 내고 있다.
이런 센터는 올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봉화교육지원청, 영양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찾아가는 진로지도 및 직업전문가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3D펜·프린터’, ‘드론’, ‘VR’, ‘공학 코딩 프로젝트’, ‘기계-로봇과학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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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아두이노’, ‘창의과학 인공지능 로봇 콘텐츠’ 등 분야의 ‘강사자격증 취득 연수’를 실시하며 전국 학생들에게 관련 체험·교육이 전파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 이사장은 “민간위탁교육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전문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가이드라인 수립이 필요하다”며 “옥석을 가리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시대적 요구와 교육시장의 변화 등에 부응·부합하도록 우리 센터도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조연희 이사장은 청소년 민간위탁교육의 선도모델 구축과 학생·학부모 만족도 강화에 헌신하고 청소년 진로지도의 사회적 역할제고 및 사교육비 절감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7-07-28 08: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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